『소소한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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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사건들』은 20세기 후반 가장 탁월한 프랑스 지성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롤랑 바르트의 에세이이다. 1968-9년 모로코, 주로 탕해르와 라바트 그리고 남부에서 보고 들었던 장면들과 그 이후 평생을 함께 했던 어머니를 여의고, 자신의 삶을 마감하기 직전인 1977-9년까지 파리에서의 저녁 모임들을 기록한 글에서 그는 스냅 사진 찍듯 인물과 풍경, 일상을 묘사한다.
위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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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5092524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6길 15-3 (청담동)
3층
『소소한 사건들』은 20세기 후반 가장 탁월한 프랑스 지성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롤랑 바르트의 에세이이다. 1968-9년 모로코, 주로 탕해르와 라바트 그리고 남부에서 보고 들었던 장면들과 그 이후 평생을 함께 했던 어머니를 여의고, 자신의 삶을 마감하기 직전인 1977-9년까지 파리에서의 저녁 모임들을 기록한 글에서 그는 스냅 사진 찍듯 인물과 풍경, 일상을 묘사한다.
<소소한 사건들>
현재의 소설: 메모, 일기 그리고 사진
스냅사진 찍듯 써내려간 글들,
현재를 기록하다
쪽지 글, 하이쿠, 일기, 그리고 사진은 1970년대(그의 생애 말년 10년 정도) 바르트의 모든 미학적 사유의 기초이다:
글쓰기의 순간성, 현재성, 재현의 죽음과 제시의 강조, 언어의 죽음과 지시체 강조, 텍스트와 사진의 지시로의 환원, 의미의 부재, 사물의 강조 등. 이런 측면에서 바르트는 역설적이게도
가장 반反문학적, 반언어적, 반재현적, 반예술적이다.
《해설》 중에서
『소소한 사건들』은 20세기 후반 가장 탁월한 프랑스 지성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롤랑 바르트의 에세이이다. 1968-9년 모로코, 주로 탕해르와 라바트 그리고 남부에서 보고 들었던 장면들과 그 이후 평생을 함께 했던 어머니를 여의고, 자신의 삶을 마감하기 직전인 1977-9년까지 파리에서의 저녁 모임들을 기록한 글에서 그는 스냅 사진 찍듯 인물과 풍경, 일상을 묘사한다.
<소소한 사건들>
현재의 소설: 메모, 일기 그리고 사진
스냅사진 찍듯 써내려간 글들,
현재를 기록하다
쪽지 글, 하이쿠, 일기, 그리고 사진은 1970년대(그의 생애 말년 10년 정도) 바르트의 모든 미학적 사유의 기초이다:
글쓰기의 순간성, 현재성, 재현의 죽음과 제시의 강조, 언어의 죽음과 지시체 강조, 텍스트와 사진의 지시로의 환원, 의미의 부재, 사물의 강조 등. 이런 측면에서 바르트는 역설적이게도
가장 반反문학적, 반언어적, 반재현적, 반예술적이다.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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