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o Rumi Solo exhibition

【Imaginary City】

2023. 5. 7 - 5. 21

Arte22 갤러리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56길 15-3, 3층


“서울과 도쿄, 두 도시의 풍경이 서로 협주를 하고 있다. 서로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지만 공통점은 내가 풍경에 대해 모종의 향수를 느끼는 순간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는 것이다.” - 안도 루미

 

어딘가 위화감이 느껴지는 도시의 빌딩군을 포착한 사진. 

“허구의 도시를 사진으로 만든다”라는 컨셉 아래, 합성이나 가공 등의 포토리터칭(photo-retouching / 디지털 화상 편집) 기술을 사용해 거리의 소음을 모두 지워, 벌거벗은 상태로 변환한 것이다. 도시의 풍경을 원거리에서 촬영 후 광고판의 문자나 빌딩의 창문, 실외기 등 인간이 생활함으로써 장식된 "소음"이 되는 시각 정보를 가능한 한 제거하고 색채나 배색을 바꾸고 구름이나 건축물까지도 합성함으로써 만들어진 가상의 풍경이다. 고도의 디지털 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의 거리에는 편안함과 위화감이 혼재해 마치 평행 세계에 빠져든 것 같은 감각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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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갤러리 입니다.

손으로 터치하여 360회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